고혈압증상 기준 원인 주의사항 관리법

고혈압 증상과 고혈압 기준 총정리

고혈압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지만,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증상과 기준을 정확히 알고,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혈압의 주요 증상과 진단 기준을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은 혈관을 통해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이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기 위해 수축하고 이완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너무 높아지면 혈관이 손상될 위험이 커집니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기준

고혈압 진단은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한 후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수치로 판단합니다.

• 정상 혈압: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 주의 혈압(고혈압 전 단계): 수축기 혈압 12013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089mmHg
• 고혈압 1기: 수축기 혈압 140159mmHg 또는 이완기 혈압 9099mmHg
• 고혈압 2기: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
• 고혈압 위기 상태: 수축기 혈압 18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20mmHg 이상

혈압은 한 번 측정한 값으로만 진단하지 않고, 여러 번 측정하여 평균을 내어 판단합니다.

 

고혈압 주요 증상

고혈압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지만, 혈압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및 어지러움
• 가슴 두근거림
• 숨 가쁨
• 시야 장애 및 눈 충혈
• 코피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고혈압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압을 직접 측정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혈압의 원인과 위험 요인

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짠 음식과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
• 운동 부족
• 비만
• 스트레스
• 흡연과 과음

이러한 요인들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혈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예방 및 관리 방법

고혈압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저염식 식단 유지
• 꾸준한 유산소 운동 실천
• 체중 관리
• 스트레스 해소
• 정기적인 혈압 측정
• 금연과 절주

이와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고혈압 예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 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핵심 정리!

•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
• 두통,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고혈압의 주요 원인입니다.
• 저염식, 꾸준한 운동,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해 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걱정된다면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혈압 관리만 잘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